다녀왓습니다.
좀 됐는데 이제야 후기 남기기...
길게 쓸 기력은 딱히 없어서 (^-ㅜ) 짧게라도 남깁니다

입장 전에 웃겼던 거. 명동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 바람에 입장 마감 2분인가 남기고 ㅈㄴ 뛰어갔다.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난 10분씩 일찍 가야 성에 차는 사람인데... 그래도 어찌저찌 무사히 들어갈 수 있어서 기뻤음.

입장 특전은 그라하랑 야슈톨라 나옴.
같이 간 동행은 파판을 모르는 지인인데(효월 끝물에 찍먹 시작했으나 황금에 오면서 사양이 올라가는 바람에...), 야슈톨라 보고 미소녀가 좋다면서 가져가겠다고 함(ㅋㅋ). 그래서 줬어요.

음료수가 먼저 나옴.
아무래도 수정공 음료(ㅋ)랑, 픽시의 딸기 라떼였나? 그거랑... 크리스타리움 블렌드 라떼(디카페인)을 시켰음.
크리스타리움 카페 블렌드가 궁금했는데 내가 카페인을 잘 받지 않아서... 디카페인 없었으면 너무너무 슬플 뻔했다.
수정공 음료수 : 개존맛
딸기 라떼 : 먹어보지 않았는데 지인 말로는 다음에 와도 다시 이거 먹을 만큼 마싯댓음
크리스타리움 라떼 : 무난하게 맛있는 커피맛
내 입맛엔 대체로 이랬다.

음식은 메테오 파스타, 웨지 감자, 커피 쿠키 시킴.
우리가 점심을 좀 든든히 먹고 가서 그랬나... 양이 많았음. (게다가 둘 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본식 둘 다 무난하게 맛있었음.
메테오 파스타...는 면이 내 취향이 아니긴 했어(나는 이게 분 건지 푹 익은 건지 분간이 안 되는 익힘을 좋아해서 알덴테도 노식임).
웨지 감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시키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음. 진짜 맛있더라. 바삭바삭하고. 소세지도 그냥 싼 거 막 쓴 게 아니라 진짜 좋은 뽀독뽀독 소세지라서 좋았음.

커피 쿠키. 이건 그냥 평범한 초코맛 쿠키. 무난하게 맛있었음. 아아랑 먹으면 진짜 죽여주겠다 싶었어... 그렇지만 나는 라떼를 시켰지 슬픈 일이야
이외에도 사진 열심히 찍었다


(이번의 베스트컷 같음)

대체로 꾸밈이 많고 찍을 곳도 많아서 흡족스러웠다. 진짜 애정을 가지고 공간을 구상한 것 같아서...
몹시 즐거웠읍니다.
총평
파판14 오타쿠라면 (특히 칠흑 좋아한다면) 지방러여도 세 번쯤 가볼 만함.
이번에 시즈널 메뉴로 변경된다는 것 같은데, 나는 너무 극호였어서 돈과 여유만 된다면 시즌마다 한 번씩은 꼭 가고 싶음.
여러분도 가보세요 죽여줍니다